부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벼에 이어 최근 오이 수확으로
전국에서 처음 3모작에 성공했습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 하우스에서 지난 5월까지 토마토를
재배한 뒤 국내 첫 이기작 벼 신품종인
빠르미를 심어 84일 만인 지난 8월 수확했고
그 뒤 오이를 심어 최근 수확까지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하우스 휴경기에
벼를 재배하면 토양 내 염류를 제거할 수 있고 추가 소득도 올릴 수 있으며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빠르미 덕에 3모작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