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4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세종을 비롯해 충남 부여와 홍성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나머지 지역에도
최장 나흘째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고,
대전과 세종,금산에는 호우주의보 속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 개장한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
충난 서해안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렸고,
계룡산 등 계곡과 물놀이장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