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선정을 두고 구청장 측근 인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특정 정당의 관련
현수막만 철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평에서
대덕구청장 측근 부부 특혜의혹을
주장하는 현수막 12개가
게시한 지 몇 시간도 안 돼
강제 철거됐다며,
함께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 현수막은 그대로
둔 채 대덕구가 권한을 불공정하게
휘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의혹을 제기한 정당 현수막에만
불공정 기준을 적용한 경위와 함께
측근 인사 의혹을 밝히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립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재단 상임 이사에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이 없는
아웃도어 매장 대표가 선정되면서
구청장 측근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