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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도로 위 응급실..세종소방 119닥터카/데스크

◀앵커▶


응급환자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적절한 조치를 받는 지가

중요하죠.



특히 병원 이송 중 의료진이 동승할

경우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요.



충남의 닥터헬기에 이어 세종에서는

이른바 닥터카를 도입돼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가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상태를 내내

살핍니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여성에게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져

대형병원 전원이 결정됐고 의료진이 동행한

겁니다.


김기택 / 세종소방서 119전문구급대

(당시 출동 구급대원)

"의사도 탑승하고 간호사도 탑승해서

30분~40분의 중요한 시간 동안 응급약물을

처치하면서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했고.."



큰 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이 동승하는 119닥터카입니다.



지난해 9월 닥터카를 도입한

세종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모두 8명의 중증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INT▶

황규빈 /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세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타 지역으로

전원되는 중증환자가 많아 보다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119닥터카를 도입했습니다."



환자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진이 함께 타면 이송하는 동안 환자를 적절히 돌볼 수 있고,



이송된 병원에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전해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무철 / 세종 OO산부인과의원 원장

(1월 4일 신생아 이송)

"차 안에서도 계속 관찰할 수 있고, (이송 병원에) 상세하게 얘기하면 금방 상태가

어떤가를 더 잘 알 수 있고, 그러면 응급처치가 바로 더 신속하게.."



지난 2016년 충남에 도입된 닥터헬기는

지난해 말까지 환자 천3백여 명을 이송했는데,

골든타임 준수율은 100%, 이송환자 생존율도 79%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하늘 위의 응급실 닥터카와 닥터헬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화면제공: 세종소방본부)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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