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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카이스트·포항공대 등도 "R&D 예산 삭감 재고해야"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방안을 놓고

정부출연연구원 노조가 반발하는데 이어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등 전국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 학생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학부와 대학원 총학생회를 비롯해

포항공대, 서울대 공대와 고려대 총학생회 등은

공동 성명을 내고, 연구 환경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재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특히, 순수 연구개발에 쓰이는

주요 사업비는 출연연별로 20~30%,

4대 과학기술원도 10% 가량 삭감됐다며

일방적 통보가 아닌 예산안 수립 과정에서

과학자들을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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