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 급식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 교육부 관계자들은
오늘 부여 백제 초등학교를 찾아 급식 제공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장 차관은 최근 교육부가
2021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학교 급식으로
납품되는 수산물을 파악한 결과 일본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급식 식자재 구매 등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며,
정부도 앞으로도 더욱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횟수를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6.6배 늘리겠다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잦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