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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총선 여론조사 분석(1) 거대 양당 오차범위 내 접전/데스크

◀ 앵 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데스크 대전세종충남 오늘은 대전MBC
단독 여론조사 보도로 시작합니다.

대전MBC는 50일도 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 상황과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먼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은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각 정당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또 이번 총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박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긍정 평가가 40%, 부정 평가는 56%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6,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총선 투표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후보자 개인 자질과 능력이 38%로 가장 많았고
정책이나 공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5%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여론조사 당시 새로운미래와 합당했던
개혁신당은 3%였고 없거나 모른다 등의
유보층은 20%나 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뽑을지 묻는 질문도 국민의힘 35%,
민주당 29%로 오차 범위 이내지만
격차는 지역구 선거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통합을 철회하기 전 개혁신당은 5%였고
유보층은 23%로, 향후 이들의 표심 향방이
총선 승패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4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을 어떻게 규정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47%로
같았습니다.

신당의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
57%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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