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추석 맞아 아폴로호 착륙지·지구 전면사진 공개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추석을 맞아
국내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에 찍힌 것들로,
인류가 처음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11호와 마지막 유인 우주선
아폴로 17호 착륙지와 함께 지구의
전면 사진도 포함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우주 인터넷을 통해
영상과 사진을 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다누리는 당초 계획보다 임무 운영 기간을
2년 더 늘려 오는 2025년 말까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