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IBS에서
연구원을 감시하기 위해 실험실에 CCTV를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IBS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월, 모 연구위원이
장비 도난을 막기 위해서라며 연구실에 CCTV를
설치했지만 연구원들이 업무 감시용이라며
반발하면서 7개월 만에 자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BS는 지난 2016년, 한 연구원이 사내
게시판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됐고 결국 당사자 사이 중재로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