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창립총회가 어제 예정대로
대전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대전지법 제21민사부는
윤강로 사무총장 내정자가
창립총회 재개최를 막아달라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신청 대상이 유치위원회가 아니어서 적법하지 않다는 이유로
각하했습니다.
유치위는 창립총회를 다시 열고
사무총장 없이 이창섭 상근 부위원장
1인 체제로 조직위를 꾸리기로 의결했는데,
윤 내정자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
여전히 불씨도 남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