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대전·충남지역
학교도 존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전교생이 20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전체의 15%가 넘는
46곳이고 학생이 100명도 안 되는 학교도
16곳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은 상황이 더 심각해
전체 초중고 학교의 30%가 넘는
226곳이 전교생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이고 4개 학교는
학생 수가 10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어도
학생과 졸업생, 지역주민 등의 반대에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으로 교육시설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당장 통·폐합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