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대전시의원이 공개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PC 구매에 16억
5천만 원을 집행했는데 4차례의 경쟁입찰에서
1개 업체만 반복해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의원은 입찰 조건에 애초에 없던
'약자지원' 항목이 들어가 공정 경쟁이
제한됐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시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법을 반영했지만
선정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배점 기준이
적정한지는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