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세종시에서
토지 지분 쪼개기 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와 경찰, 국세청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서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투기가 의심되는 기획부동산을 적발하면
세무서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토지 지분 쪼개기는 특정 법인이 땅을
싸게 사들인 뒤 수십 명의 공유 지분으로 나눠
비싸게 되파는 투기 행위로 현재 세종시
임야 가운데 20명 이상 공유 지분으로 된
토지는 381필지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