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전MBC가 창사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 지상파 방송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대전MBC는 '더 나은 백 년을 만드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먼저 이승섭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대전MBC는 지난 1964년, 대전 대흥동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첫 전파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후 60년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으로서 지역 의제를 선도해 왔습니다.
장인순 / 전 대전MBC 시청자위원장
"지역 방송국이 모든 의견을 청취하고 모으고 또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고 봐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도로
늘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충청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정순모 / 대전시 원내동
"우리의 정서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늘 우리에게 보여주었고, 우리는 그를 통해 배우고 들으면서 조금 더 나은 생활이 되도록.."
창사 60주년을 맞이한 대전MBC는
'더 나은 백 년을 만드는 플랫폼'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보도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역을 더 깊이 파고드는
하이퍼 로컬 저널리즘을 이뤄 내겠습니다.
우리 농민과 함께 하는 로컬푸드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구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진종재 /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시청자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고 최고 수준의 로컬 저널리즘을 추구하면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야 합니다."
대전MBC는 지역민과 쌓은 60년의 믿음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걸어가는 백 년 친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