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미등록 영아' 사건과 관련해
지역에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시가 수사 의뢰한
43명 영아 모두 소재를 파악했으며
이 중 39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4건은 베이비박스 유기와 불법 입양 등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36건을 수사 종결하고
7년 전 서산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 사건 등
11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세종경찰청도
미등록 영아 5명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