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 낮 4시 55분쯤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서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해
소방당국에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공중음파 탐지기에도
연구원의 남남서 방향으로 음파가 깨끗하게
잡힌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전시 소방본부와
유성구 등에는 폭발이나 충격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투기가 음속을 넘나들며
비행하는 순간 발생하는
일명 '소닉붐'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대전 일대에서 우리나라 전투기 훈련은
없었다고 공군 측은 밝혔고, 미 공군 측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