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세종->공주 이전 논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세종시에서 공주로 이전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어제
임시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세종시에 정주하려던 축산환경관리원이 2028년까지 공주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겠다"고 밝혔다며,
"시가 임차 형태로 있는 공공기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안일한 행정"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공주시가 30년 간 토지 무상 임대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세종시는 어떤 기관이든 토지 유상 임대가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