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0) 오후 3시 25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하청 업체 소속인 해당 노동자는
고소 작업대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중
작업대가 흔들리며 8.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락 당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중처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