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이후
인근 지역의 대기질 오염이 확인됐습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대덕구 문평동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 결과,
화재 발생 이틀 후인 지난 14일
0시부터 나쁨 수준을 보이던 미세먼지는
2시간 뒤 세제곱미터 당 238㎍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1.5배를 웃돌았습니다.
또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던
초미세먼지 농도도 새벽 3시 기준
세 제곱미터당 120㎍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1.5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