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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세종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논란


의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영국 세종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관한 논란이
박 대표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여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표가
2017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후속 조치로
문체부 1급에서 2급으로 강등된 것은 맞지만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의 성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영국 대표이사도 개인 명의 입장문에서
이순열 의장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이순열 의장은 어제
의장 명의 성명을 통해 박 대표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이번 임명이 인사 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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