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잔재인 벚꽃축제 대신 봄꽃축제로
축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일제가 문화통치 수단으로 벚꽃을 당시
창경궁에 심고 강제로 구경하게 했던 가슴
아픈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 벚나무를 뽑고
국화인 무궁화나무 심기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천안위례 벚꽃축제,
계룡산 벚꽃축제, 해미 벚꽃축제 등의
이름으로 충남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이를 봄꽃축제로 바꾸자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