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받는 등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충남도 인권센터가 도내 주민자치센터
192곳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실태는
점검한 결과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는 곳이 48%,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받는 곳이 17.2%였고
야간 신청을 받지 않는 곳이 96%에 달했습니다.
충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은 이 같은 사례가
명백한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각 시장과
군수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