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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차선노조 "철도공단 규탄, 국토부가 대책 마련해야"

전차선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고발한

대전MBC 보도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의

해명과 이에 대한 노조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1년 동안 현장에서 다친 노동자가

12명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단 측은 같은 기간

안전사고는 2건이라고 해명했는데,

전국건설노조 전차선 지부는 대부분이

공상 처리돼 보고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단측은

규정에 따라 안전비용을 지불하고, 현장에서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부측은 다단계로 하도급이 내려오면서

안전비용이 줄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부측은 특히

철도공단이 아닌 국토교통부가 철도건설의

총책임자로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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