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경선 무산 시 총선 불출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재선거가 치러지는 대전 중구를
전략 지역 선거구로 지정해 당내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이
경선이 무산되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운하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중구청장 후보 선정 방식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총선 승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예비후보들의 경선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6명은 그제, 전략공천설이 돌던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가 민주당 영입 인재로
발표되자 낙하산 공천을 거부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