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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SRT 탈선' 선행열차서 이상 징후 신고 사실 드러나

지난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 탈선 사고 직전

선행열차로부터 이상 징후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를 맡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선행열차가 사고 지점을 지날 때

열차가 흔들거린다며 대전 조차장역에

신고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그러나, 조차장역에서

사고가 난 열차에 감속이나 주의 운전 등

적절한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SRT 궤도 이탈 사고로

승객 11명이 다쳤으며

사고 여파로 14편의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최대 5시간 20분가량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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