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내려졌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 등은
오늘 새벽을 기해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일부 지역으로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금산 64.7mm를 비롯해 천안 57.3,
대전 40.3mm 등을 기록했고
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밤새 내린 비와 강한 바람으로
보령에서 행인 2명이 낙하물에 부딪쳐
경상을 입는 등 충남에서만 18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