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김천에 극적인 무승부
2부 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대전은 어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K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상대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현우의 동점골로
2대2로 비겼습니다.
대전은 승점 28점으로 인천을 다득점에서 앞서
11위에 자리했는데, 8위 제주부터
최하위 인천까지 다섯 팀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해 강등을 피하려는 하위권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