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가 올해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첫째 주까지 세종지역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2.19%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의
16분의 1 수준으로 세종 지역은 올해 들어
아파트값 오름폭이 둔화돼 5월 셋째 주부터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
부동산 업계에서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며 다만 지난해 단기적인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올해 입주 물량이 많아진 것을 하락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