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지방의회, 일 원전 오염수 방류 놓고 입장차

세종시의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원전 오염수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고 기준치 이하로 희석하더라도

몸에 축적되면 피폭될 가능성이 크다"며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바다가

일본의 자국 이기주의로 파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남도의회도 비슷한 결의안 채택을

추진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촉구안 본회의

상정 여부를 놓고 투표한 결과

참석 의원 8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

5명이 전원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고병권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