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경찰관 유족, 충남경찰청에 감찰 의뢰
지난달 숨진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의 유족이
경찰의 관련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충남경찰청에 감찰을 의뢰했습니다.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홍성서가
단순 변사 사건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고 순직을 인정받아
고인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예산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이
예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유족은 지난 4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가 숨졌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