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대전천이
오는 2024년부터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대전시는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지원을 받아
대전천 7.86km 구간 양방향 하상도로를
철거하고 생태 습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초기 우수처리시설과 여과시설 등으로
수질 회복에 나서고 중리취수장을 통해
대청호 물을 하루 4만t씩 대전천 상류로
끌어와 하천 유지 용수로 활용하는 한편
대전천 전 구간에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하상도로를 철거한 뒤 차량 소통을 위해선
현재 왕복 2차로인 제방도로 일부를
3차로로 확장하고, 대전천 교량 재건축 등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