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2017년 이후 준공했거나
건설 중인 시내 아파트 단지 113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철근이 빠진 아파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철근 누락으로 문제가 된
무량판 구조로 건설하는 단지가
한 곳 있어 정밀 검사했지만
철근 누락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사이에 세워진
아파트 단지 96곳도 무량판 구조로
건설됐는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대전MBC 보도로
드러난 세종시 아파트 철근 누락과
부실시공을 계기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