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입국자의 일가족 9명이 확진되는 등
오늘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전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어제(20)
확진된 40대의 자녀 6명을 비롯해 일가족
9명이 확진됐으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
학교 내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인 가족 간 식사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으로 3명이 더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산에서는
가족 모임을 위해 전주에 들렀다 어제
확진된 아버지와 아들을 중심으로 무더기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아버지가 근무하던 서산 현대오일뱅크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6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50대 3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아들 확진자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서산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접촉한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