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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경기 도계분쟁 범도민 결의대회 내일 개최

충남 당진과 경기도 평택 사이

바다를 메운 땅을 누가 관할할지를 놓고

수년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쟁과 관련해

범 충남도민 결의대회가 내일(27)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열립니다.



내일 결의대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회의원,

충남 15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해

매립지 70%를 평택 관할로 정한

지난 2015년 정부 결정의 부당함을 알리고,

빼앗긴 충남도계와 당진 땅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한편, 충남도와 당진시, 아산시는

공동 변호인단을 꾸려 대법원에

정부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헌법재판소에도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4년째 큰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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