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의 해외 교육 봉사단 3개 팀
39명 가운데 2번 팀 14명이 오늘 새벽
원래 일정대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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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눈사태를 만난 3번 팀에 앞서
사고 지점을 다녀왔던 2번 팀 관계자는
"현지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런 사고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며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들도 평범하게 다니는 트레킹길이라 사고 우발지역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모든 선생님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 봉사단 소속
3팀 교사 11명 가운데 9명이 지난 17일 오전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로 4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