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 임대주택 수시모집 추첨에서
절차상 오류로 재추첨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어제(19)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나성동 세종권 주거복지지사에서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첫마을 일부 단지 등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 177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다
전산 입력 과정에서 뒤늦게 오류를 발견하고
재추첨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최초의 추첨으로 이미 계약까지 마친 일부 신청자들이 항의하는 등 토지주택공사의 허술한 관리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