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전에서 퀴어문화축제..맞불 집회도 예고
주말인 내일, 대전역 등지에서
충청권 첫 퀴어문화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반대 맞불 집회도 예고돼 충돌이 우려됩니다.
대전 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서
성소수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와 공연,
거리 행진 등을 펼칩니다.
이에 반대하는 학부모 단체들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집회에 나서고,
거리 행진이 예고된 오후 4시 30분에도
또다른 시민단체들이 반대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내일, 형사 기동대 등을 배치해
만일의 충돌에 대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