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1리터라도 마실 수 있다는
영국 교수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원자력연구원이 "원전 오염수는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오늘(24)
국회에 출석해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음용수 기준의 62배에 달한다며,
연구원은 오염수를 마시면 안 된다는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그동안 왜 조치하지
않았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주 원장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로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