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서해안 고속도로서 연쇄추돌...또 한파 /데스크

◀앵커▶


오늘 충청권에도 많은 눈이 내렸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30대가 넘는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강력한 한파까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과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 인근.



차량 수십 여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도로에 멈춰 서거나 견인차에 끌려오는 등

도로 전체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습니다.



특히 같은 도로에서 비슷한 사고가 속출하면서

차량 35대가 부딪치고 8명이 다쳤으며

사고 여파로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강진규/목격자

"눈이 조금 내렸었어요. 눈이 길에 살짝 얼어서 차기 미끄러지면서 추돌난 것 같은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출근시간이

지난 이후부터 눈이 내려 도심에서는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김상호 / 대전시 둔산동

"눈이 많이 올 것 같아서 출근 시간이

늦어질까봐 30분 정도 일찍 나왔는데 다행히

눈이 별로 안 와서.."



오후들어 눈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이번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을 비롯한 계룡과 서천 등 충남 8개

시·군에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박찬귀 / 대전지방기상청 기상전문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 영하 15도, 낮 최고기온도

0도 안팎으로 춥겠고 모레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진 뒤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화면제공: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강진규·정상열)

김광연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