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일부 배 재배 농가들이
자치단체에서 지원받은 약제를 사용했다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 농민들은
시가 지난 7월 중순 공급한
화상병 방제 약제를 배나무에 뿌린 뒤
상당수 농가 배에서 약 뿌린 흔적이 남고
입이 떨어지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80여 농가에 피해액만 50억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는데 시 농업기술센터는
약제를 무료로 배급한 적이 있다며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