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과 태안 만리포 등 충남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모두 폐장됐습니다.
도는 체온스티커 등 방역 관리와 해수욕장
거리두기, 야간 백사장 관리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욕장 공식 개장 기간은 끝났지만,
충남도는 대천과 춘장대 등 대형 해수욕장은
밤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오는 29일까지 유지하고, 취약 시간대 순찰로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입니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45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