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정책협의회가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서대전육교 지하화 구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전시는 현재 트램이 서대전육교 통과 시
2개 차로만 지하화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지만,
육교가 낡고 교통안전에 취약해,
아예 육교를 철거한 뒤
8개 모든 차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경우
사업비가 2백억 원 증가한다며
이를 반영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다음 달(투데이 이달) 중앙부처에 제출해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