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폐기된 농산물이 지난해에만
6천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매시장 경매 농산물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판매 농산물 4천여 건을 검사해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쪽파나 상추,
부추 등 6천634kg을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극히 적은 잔류농약도
검사가 가능한 분석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