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선 국회의원만 뽑는 게 아니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광역,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도 지역 6곳에서 실시됩니다.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관심이 덜 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출신 구청장의 낙마로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국민의힘은 자당 귀책 사유라며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연대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한 민주당에서는 예비후보들의 탈당과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개혁신당에 입당해 출마 의사를 밝혔고,
무소속 가운데는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오경근 민선 5기 중구청장 후보가
활발히 활동 중이고,
윤양수 현 중구의회 의장은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출마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4.10 총선에는 지역 6곳에서 광역,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3선거구에서
시의원을 지낸 민주당 홍기후 예비후보와
진보당 김진숙 시 위원장이 도전장을 냈고
청양군에선 국민의힘 구기수 전 군의회 의장과 민주당 이정우 전 도의원이 대결을 펼칩니다.
기초의원은 모두 4곳으로
대전 유성구 나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유대혁 시당 부위원장과 민주당 최옥술 전 구의원이
맞붙습니다.
천안 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도병국 전 시의원과
민주당 조은석 백석동 당원협의회장
녹색정당의당 김기태 시민사회협의회 집행위원, 무소속 한영신 전 도의원이 경쟁합니다.
부여 가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헌구 군 당원협의회 청년 위원장이
민주당은 노승호 전 군의회 부의장이
무소속으로는 배옥현 노인회 부여군지회 강사가 대결을 펼치고,
부여 다 선거구는
국민의힘 조덕연 관광두레 협의회장
민주당 백승민 전 세도농협 조합장
진보당 김지숙 농민수당 추진본부 부여 대표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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