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발사 예정이었던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일정이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누리의 발사를 맡은
미국 스페이스 X가 발사를 앞두고
팰콘 9 발사체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추가 작업이 필요해 다음 달(8) 3일에서
5일로 발사 연기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미 우주국 기지 내 조립 시험동에서
대기 중이며, 스페이스 X사는 우리 시각으로
다음 달 5일 오전 8시 8분으로 발사 변경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