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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들 "경쟁 입찰 멈춰라" 시청 항의방문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 50여 명이 오늘 시청을 항의 방문해,
"대전시는 상가에 대한 경쟁 입찰을 멈추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중앙로 지하상가가 경쟁입찰로
전환되면 임대료 상승 등으로 상권 전체가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며, 공유재산법에 따라 현재 계약을 갱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7월 이후 시설관리공단이 상가를 관리하도록
준비절차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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