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대전시 동구
판암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숨지고,
집이 전소돼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후 8시쯤엔 홍성군 갈산면의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4백여 마리가 죽고
돈사 16동 가운데 3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