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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태안 저수지 시신 사건' 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남편이 필리핀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산경찰서는 여권이 말소되고

인터폴 수배가 내려진 용의자가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이동하려다

필리핀 당국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현지 추방 명령이

떨어지는 대로 인터폴과 협조해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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