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8월 폭우로 무너진
세종시 대곡교를 재가설하는 공사가
다시 추진됩니다.
세종시는 홍수 등에 대비해
대곡교를 기존 교량보다 2.6m 높여
설치하려다 주민들이 급경사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우려해 반발하면서
지난 2021년 6월 공사가 중단했는데,
국민권익위원회가 1.1m를 낮추는 안으로
중재하면서 2년여 만에 공사가 재개하게
됐습니다.
시는 교차로 체계와 노면표시 정비,
최고속도 제한 표지, 조명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해 올해 내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