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충남지사 여야 후보들이
뜨거운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경기도 안성에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만나
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 일대를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육성하겠다며
정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홍성 등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내포신도시에 KBS에 이어 MBC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15개 시·군별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책을 앞세운 선거전에 주력했고,
대신 부인 남윤자 씨가 공주, 부여 등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내일(22) 세종과 대전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